서울시가 추석을 앞둔 10∼16일 시내 전통시장과 중ㆍ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제수용 농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지역은 가락ㆍ수유시장 등 도매ㆍ전통시장 14곳과 주택가의 중ㆍ소형 마트 30곳입니다. 점검품목은 선물용 과일ㆍ육류ㆍ굴비세트와 밤ㆍ대추, 조기, 쇠고기 등 제수용 농ㆍ수ㆍ축산물입니다. 시는 자치구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관내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농ㆍ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했는지를 점검하게 할 계획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