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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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우진)은 7일과 8일 양일간 신라호텔에서 제11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하남고등학교 ‘정해건’군과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옥다혜’양이 올해 최고 중고생 봉사자로 선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들 2명은 한국을 대표해 내년 5월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3박4일간의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는 모범적인 중고생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아일랜드에서도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총 4,564명의 중고생이 개인 혹은 단체로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중에 전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간 사례 공유와 토론 등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황우진 이사장은 “11회째 맞고 있는 이 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발굴과 시상은 물론,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해 봉사정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