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홍성브레이크(대표 이창묵 · 사진)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한 기술력 축적과 신소재 개발,전 사원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혁신의 인프라 구축,고객 만족과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과감한 시험설비 투자,철저한 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마찰재 시장의 중심에서 그 초석을 견실하게 다지고 있다. 홍성브레이크는 자체 보유한 마찰재 포뮬러 설계 기술로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2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은 세계 마찰재 시장을 공략하기에 적합한 최적의 개발 실험실 조건을 만들어 준다"며 "고객만족을 위한 변함없는 '품질고집'이 요구수준에 관한 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선진 시장에서 각광받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금속성 마찰재(Semi Metal),저금속성 마찰재(Low Metal),비석면계 유기질(Non-Asbestos Organic) 등을 개발해 양산 중이며 현재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라믹 계열의 마찰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탁월한 제동력을 자랑하며 고온에서도 열 안정성과 전기절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부드러운 소재를 채택해 브레이크 마찰 소음현상을 극소화했고 고품질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운전자의 제동감을 향상시켰으며 휠에 달라붙는 분진도 줄였다.

이창묵 대표는 "우리 회사의 품질 경쟁력은 다른 분야에서 품질 경쟁력이 언급되는 단순 비교우위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 브레이크는 한 번의 실수도 용납돼서는 안 되는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최상의 소재가 최고 품질을 보장하고 최고의 품질이 최상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믿음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