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2인조 노라조의 조빈이 방송인 노홍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전했다.

7일 방송될 MBC '놀러와-콤비 콤비 스페셜'에 출연한 노라조의 조빈은 노홍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조빈은 "만약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노홍철을 꼽은 것.

조빈은 "노홍철과 함께 팀을 결성한다면 엽기와 싼티의 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면서 "무한도전-올림픽대로 가요제에 나온 모습을 보고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 역시 평소 노라조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둘이 함께 즉석에서 노라조의 고등어를 재연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넣었다.

한편, 노라조의 이혁은 함께 팀을 결성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백두산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2년차 콤비인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전태관, 13년차 콤비인 유리상자의 박승화&이세준, 5년차 콤비인 노라조의 조빈&이혁이 출연, '콤비 콤비 스페셜'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밤 11시 10분 방송.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