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 국내 증시를 포함한 4개국 증시만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8월말에서 올해 8월 말까지 1년간 OECD 30개 회원국 증시의 주요지수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터키증시가 16.83% 상승해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코스피지수가 7.98%가 올라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3, 4위를 차지한 멕시코와 스웨덴을 제외한 나머지 26개국 증시는 아직 리먼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주요국 가운데는 일본이 -19.74%, 미국 -17.74%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