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월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G20 "출구전략 아직 이르다" 회복 확실때까지 부양책 유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세계 경제 회복이 확실해질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또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은행 보상체계 및 자본 건전성에 대해 보다 엄격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 해야" 강만수 경제특보 인터뷰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금융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환율과 재정 효과를 빼면 위기상황에서 완전히 탈출했다고 볼 수 없다"며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만수 경제특보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교포를 대상으로 이중 국적을 허용하고, 임금피크제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가계 빚 상환능력 '최악' 소득대비 부채배율 1.39 '사상최고' 가계부채 상환능력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소득은 0.2%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부채는 5.7% 늘어나면서 소득대비 부채배율이 1.39배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적립식펀드 만기 없어진다 금융투자협, 약관 개정 추진 금융투자협회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적립식 펀드는 납입 만기일 이전에는 기한을 연장할 수 있지만 납입 기한이 지나면 연장이 불가능하다"며 "협회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납입 만기 이후에도 연장해 추가 납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달 중순 열릴 자율규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반영,금융투자회사의 약관 운영에 관한 규정 중 '수익증권통장 거래약관'을 개정할 방침이다. 무섭게 치솟는 전셋값..3년새 최고 지난주 전국 0.4%p↑ 정부가 지난달 말 보금자리주택 대량 공급을 내용으로 한 '8 · 27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보다 0.4%p 올라 주간 상승률로는 2006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 외국인 주식투자 10억달러로 확대 보호예수기간 1년→3개월 단축 중국이 증시 부양을 위해 내국인 전용 A주에 투자할 수 있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QFII)의 투자 한도를 8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국가외환관리국은 이와 함께 보유 주식을 팔 수 없는 보호예수 기간도 연기금 등 중장기 투자자에 한해 현행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정부, 내년 예산 290조원대 편성 정부는 290조원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짜서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 통보없이 방류..야영객 실종 6일 새벽 북한의 느닷없는 댐 방류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하류 수위가 갑자기 올라가면서 강변에서 잠자던 야영객 등 6명이 실종됐다. 0 중앙일보 "북한 태도에 근본적 변화 없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박3일간의 한미 협의를 마치고 서울을 떠나기에 앞서 "북한의 태도에 근본적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세계 성장률 2.5% → 2.9%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5%에서 2.9%로 올렸다. 0 동아일보 남양주, 구리와 첫 통합건의서 행정안전부 당국자는 "경기 남양주시가 구리시와 통합해달라는 시장 명의 건의서를 오늘 제출한다고 알려왔다"며 "통합의 첫 번째 공식 단계인 건의서 제출은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인권위 권고 수용률 78% → 66%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수용률이 계속 하락하며 2004년 78.8%에서 올해 5월 말 현재 66.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0 한겨레 10개 혁신도시 '특화도시' 육성 국토해양부는 부산을 해양·금융·영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비롯한 '10개 혁신도시별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LG, 인턴 84% 정규직 채용 LG그룹은 올해 인턴사원으로 뽑은 676명 가운데 84%인 56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