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문화콘텐츠 마켓을 지향하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기한 눈빛으로 게임에 열중하는 학생들. 아이,어른 할 것없이 다양한 캐릭터 상품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문화창의산업전에는 전세계 25개국 292개 문화콘텐츠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문화콘텐츠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의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일본의 NHK등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의 참가도 눈에 띕니다. 이 곳에서는 전시관을 통한 홍보뿐 아니라 실제 수출,구매상담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김영민 알에스스튜디오 대표 "3D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가지고 이 곳에 왔습니다. 해외바이어들과 투자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잘되서 수출도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코트라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상담부스에서는 지난해 9천백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올린바 있습니다. 올해는 미국의 에니메이션 제작사와 배급사등이 참가해 수출입상담은 물론 공동투자와 투자상담도 함께 이뤄져 1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은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아시아 대표 전시마켓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