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과 농협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한 단계 올린다고 3일 발표했다. 피치는 이들 은행 등에 대한 신용등급을 지금의 '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해 11월10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면서 이들 은행에 대해서도 전망을 동반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