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그룹의 계열사 하이스코는 위스키 '커티 블랙(Cutty Black)'과 '커티삭 몰트(Cutty Sark Blended Mal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커티 블랙은 달콤함과 스모키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커티삭이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스카치 위스키였다면,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깊은 맛으로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고급 위스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티삭 몰트는 글렌로드스(Glenrothes), 탐두(Tamdhu),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 등 유명 몰트 증류소에서 만든 싱글 몰트를 사용하고 후숙성 과정(Marrying)을 거쳐 다른 원액을 혼합해서 생기는 이질감을 최대한 조화롭게 맞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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