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셀 자회사, 한국슈넬제약과 신종플루 항체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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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슈넬한국슈넬제약이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인 에이프로젠과 손잡고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에 대한 예방 및 치료용 인간항체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에이프로젠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제넥셀의 100% 자회사입니다.
에이프로젠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인간화 항체 제조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벤처입니다.
인간화 항체 제조기술은 동물 항체를 활용하여 부작용 없는 인간 항체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번에 한국슈넬제약이 에이프로젠과 개발에 착수한 인플루엔자 A 중화 항체는 백신이나 타미플루로와는 달리 감염이 우려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조기에 갖추도록 하는 예방 목적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한국슈넬제약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중화항체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AIDS환자, 장기이식환자, 영유아, 노약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을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절대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넥셀은 한국슈넬제약의 지분 23%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이고. 한국기술산업의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