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풀터치스크린폰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세대 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곡선을 강조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코비'는 오렌지, 핑크, 옐로 등 원색 컬러를 채택해 패션 소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신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인터넷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SNS 기능을 특화시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코비를 오는 4일부터 독일 베를린 IFA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23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과 연계한 대형 런칭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코비는 9월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되며 한국시장에는 4분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