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신한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하는 굿모닝신한증권이 오는 11일까지 특별상품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 名品 ELS 1140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22일 만기의 상품이다. 투자원금에다 연 4%(322일 3.53%)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기간(322일) 동안 KOSPI200지수가 25%이상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 시 최초기준지수의 100%이상 125%미만 구간에 있다면 최대 연 11.51%의 수익이 확정된다.

투자기간 동안 KOSPI200지수가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25% 이상 상승한 적이 있거나(장중포함), 만기 시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한 경우에는 투자원금과 연 4%(3.53%) 수익을 지급한다.

총 100억원 규모로 모집하며 청약단위는 100만원, 1인당 청약한도는 5억원이다.

금리형 상품으로는 생애 신규 CMA 계좌에 한해서 9월말까지 연 3.1% RP 금리를 개인당 2000만원 한도까지 제공한다. 채권상품도은 SK건설(6.6%), 한진중공업(5.5%), 한화석유화학(4.1%), 대한항공(4.1%) 등 금리상승 부분이 반영된 중/단기 채권과 우량 채권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또 단기 고금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우량 신탁상품도 판매한다.

투자형 상품으로는 한중일 3개국 지수 ETF 및 국내주식에 투자해 10%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유동자산으로 전환되는 6개월 만기의‘한중일 전환형 WRAP’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대부분 저위험(4등급)으로 분류되고, ‘한중일 전환형 WRAP’과 일부 신탁상품은 고위험(2등급)과 무위험(5등급)으로 분류된다.

‘한중일 전환형 WRAP’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그 외 상품들은 지점 및 다이렉트名品펀드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