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IT주 중 실적 개선 전망 으뜸"-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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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기에 대해 IT(정보기술) 대형주 중 가장 앞선 수준의 실적 개선과 주가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10만5000원(28일 종가 8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신규 사업인 LED(발광다이오드)의 수익 창출과 함께 성숙 시장인 MLCC(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구조조정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대해 시장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LED와 MLCC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LED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95.4% 늘어난 2645억원으로 예상했고, MLCC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1730억원을 기록해 21.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이후 LED와 MLCC 부문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신규 사업인 LED(발광다이오드)의 수익 창출과 함께 성숙 시장인 MLCC(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구조조정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대해 시장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LED와 MLCC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LED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95.4% 늘어난 2645억원으로 예상했고, MLCC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이 1730억원을 기록해 21.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이후 LED와 MLCC 부문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