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지 인근 온정리 마을이 재개발 사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관광객들의 시선을 감안,콘크리트 담 등을 설치해 외부와 차단해왔지만 이번에는 과거 있던 가옥들을 해체한 뒤 새롭게 건설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 건설되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3층으로 이뤄졌으며 일부 건물은 외부 공사에 이어 기와를 얹는 작업까지 마치고 내부공사에 들어간 곳도 눈에 띄었다. 북측은 올해 1~2월 동절기에 공사를 중단했다가 3월 공사를 재개,대부분의 건물 외벽공사를 완료했다. 재개발 지역의 총 인구는 1200세대 5000명으로,재개발 면적은 19만9000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