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대표이사 이문일)은 28일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중"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자사 바이오 연구소를 통해 신종플루 진단키트 개발을 진행했다"며 "이르면 다음주 안에 시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제품은 나노 단위의 금 입자를 이용해서 신종 인플루엔자를 구별해 내는 나노 파티클(Nano particle)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