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이 북미·유럽에서의 사전 예약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초기 흥행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은 유지.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아이온의 사전예약판매 실적이 뛰어나 초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8월27일 현재 아이온의 사전예약판매 실적은 게임스탑 2위, 아마존 6위, 온라인 다운로드 사이트인 스팀 1위 등으로 상위권"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아이온이 1.2버전 컨텐츠 업데이트를 마무리하고, 트래픽이 적은 지역의 서버 통합을 시작해 트래픽 추가 감소에 따른 리스크는 적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