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4인승 컨버터블 전격 공개…'그란카브리오' 내년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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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브랜드 '마세라티'가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등장할 최초의 4인승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GranCabrio)’의 모습을 27일 공개했다.
그란카브리오는 그란투리스모, 콰트로포르테에 이은 마세라티의 세 번째 라인업이다.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는 완벽한 스타일과 인테리어, 장인정신이 깃든 세부 모습과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란카브리오는 4700cc 8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440마력에 달한다. 현재 시판중인 컨버터블 차량 가운데 앞-뒷바퀴간 거리인 휠베이스가 가장 긴 모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휠베이스가 길면 회전반경이 커져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이 좋아진다. 다만 기민한 동작은 제한된다. 휠베이스가 짧을 경우 이와 반대의 성향을 보인다.
1억원대의 고가차량인만큼 ‘안락함’을 컨셉트로 삼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를 올해 말 일반에 공개한 후 내년 초 전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그란카브리오는 그란투리스모, 콰트로포르테에 이은 마세라티의 세 번째 라인업이다.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는 완벽한 스타일과 인테리어, 장인정신이 깃든 세부 모습과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란카브리오는 4700cc 8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440마력에 달한다. 현재 시판중인 컨버터블 차량 가운데 앞-뒷바퀴간 거리인 휠베이스가 가장 긴 모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휠베이스가 길면 회전반경이 커져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이 좋아진다. 다만 기민한 동작은 제한된다. 휠베이스가 짧을 경우 이와 반대의 성향을 보인다.
1억원대의 고가차량인만큼 ‘안락함’을 컨셉트로 삼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를 올해 말 일반에 공개한 후 내년 초 전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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