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우려 이르다…경기회복에 초점"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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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증시 주도주의 슬림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조정을 점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영준 SK증권 연구원은 27일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이탈했지만 매기확산을 의미하는 ADR(상승종목수를 하락종목수로 나눈 등락비율)의 상승반전을 동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업종별 상승이 슬림화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슬림화 진행에 대해 경계 이상의 접근을 불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재료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며, 이에 초점을 맞춘 접근을 지속할 때"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오는 4일에는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인데, 실업률의 경우 전월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긴 힘들지만 비농업 인구의 감소폭이 둔화된다면 실제 고용시장의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김영준 SK증권 연구원은 27일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이탈했지만 매기확산을 의미하는 ADR(상승종목수를 하락종목수로 나눈 등락비율)의 상승반전을 동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업종별 상승이 슬림화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슬림화 진행에 대해 경계 이상의 접근을 불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재료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며, 이에 초점을 맞춘 접근을 지속할 때"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오는 4일에는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인데, 실업률의 경우 전월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긴 힘들지만 비농업 인구의 감소폭이 둔화된다면 실제 고용시장의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