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등 코스닥기업 20곳이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습니다. 신영증권은 우리경제의 도약을 위해서 실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키워낼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이 중요하다며 강소기업 20개를 소개했습니다. '히든 챔피언'이란 얼마 전 방한하기도 했던 헤르만 지몬 런던 비즈니스스쿨대 교수가 도입한 개념으로 규모는 작지만 세계 시장을 석권하거나 글로벌 기업으로 커 나갈 잠재력이 있는 '강소기업'을 뜻합니다. 선정 기업으로 누리텔레콤(스마트그리드), 모아텍(스테핑모터 세계 1위), 아이엠(광픽업 부품 세계 1위), KH바텍(휴대폰 부품업체), 덕산하이메탈(솔더볼 분야 1위), 아바코(국내 유일 LCD용 스퍼터 생산업체), 엘앤에프(2차전지 대표업체), 우리이티아이(LCD 광원 선두업체), 리노공업(PCB테스트 부품업체}, 에스앤에스텍(국내 유일 반도체 블랭크마스크업체} 등을 꼽았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