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문지애 아나운서 대신 '푸른밤' DJ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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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시드폴(본명 조윤석)이 문지애 아나운서의 휴가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루시드폴은 26일부터 3일간 문지애 아나운서를 대신해 MBC FM 라디오 '푸른 밤, 문지애입니다'의 DJ를 맡는다.
소속사 측은 "평소 문지애 아나운서가 팬이였던 점과 많은 청취자들이 그의 곡을 꾸준히 신청해 온 점이 크게 작용해 이번 '대타 DJ'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또 루시드폴은 오는 31일 EBS 라디오 '세계 음악 기행'의 DJ를 맡아 한국에 소개되지 못했던 제 3세계 음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음악 기행'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매일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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