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 업체인 피앤텔이 최대 매출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피앤텔은 전날보다 7.26%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피앤텔의 3분기 매출액이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최초로 분기 매출 800억원을 돌파하는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82억원을 기록, 98.5%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객 다변화로 인해 힌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 제트폰과 아몰레드폰 주문이 양호한 수준이어서 케이스 최대 공급업체인 피앤텔의 실적 전망이 밝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