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재개발 세입자 이전비 기준일은 사업시행인가 고시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재개발지역에 거주하는 세입자에게 주거 이전비를 지급하기 위한 기준일은 사업시행인가 고시일이란 항소심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2부(서기석 부장판사)는 정모(41)씨와 정씨 장모 김모(59.여)씨가 월곡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주거이전비 등 청구 소송에서 1심대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익사업법에 따르면 주거이전비 지급기준일은 `사업인정 고시일 또는 공익사업을 위한 관계법령에 의한 고시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기준일을 주택재개발구역 지정ㆍ고시일로 한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개발구역 지정ㆍ고시 이후 실제 사업시행 인가를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지정ㆍ고시일을 기준으로 이주비를 지급할 경우 해당사업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이주한 사람에게도 이주비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지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될 때에는 주거이전비 지급 청구 상대방인 조합이 설립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세입자들에 대한 사회보장을 도모하고 조기이주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사업인정 고시일을 이주비 지급 기준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꼬마 해병 ‘조준’ 

      1일 경남 창원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열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2026)’에서 한 어린이가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올라타 총신을 겨낭하고 있다. 이날부터 3일까지 열리는 올해 ...

    2. 2

      라면에 넣은 산나물 뭐길래…6명 '마비·구토' 병원행 [종합]

      라면에 산나물을 넣어 함께 끓여 먹은 경북 영양군 마을 주민 6명이 마비,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일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21분께 일월읍 한 마을 주민 6명...

    3. 3

      더본, 빽다방 알바생 피소 사건에 진상 파악 나서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점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이 확산하자 본사가 직접 진상 파악에 나섰다. 단순 분쟁을 넘어 직장 내 괴롭힘 여부까지 조사 대상에 오르면서 프랜차이즈 본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