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방산업체, 인도·브라질 전투기 수주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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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인도와 브라질이 대규모로 전투기를 구입할 계획을 세움에 따라 주요 무기산업 선진국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BBC방송과 AFP통신 등은 21일 “인도 공군이 구형 소련제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100억달러 규모의 최신 전투기 126대를 구매할 계획을 세움에 따라 전세계 주요 전투기 제조업체들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며 “40억달러 규모의 브라질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도 미국과 프랑스,스웨덴 전투기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차세대 전투기 구매사업에는 사상 최초로 미국 업체들도 참여,‘F18-수퍼호넷(보잉)’,‘F16(록히드마틴)’ 등의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여기에 프랑스의 ‘라팔(다소)’,스웨덴의 ‘그리펜(사브)’,러시아의 ‘미그35’ 등이 기술이전 등의 조건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또 브라질 정부가 노후 전투기를 교체하고자 추진중인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도 미국과 프랑스,스웨덴의 업체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현재 브라질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는 파격적인 기술이전 제안을 한 프랑스 다소가 다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BBC방송과 AFP통신 등은 21일 “인도 공군이 구형 소련제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100억달러 규모의 최신 전투기 126대를 구매할 계획을 세움에 따라 전세계 주요 전투기 제조업체들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며 “40억달러 규모의 브라질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도 미국과 프랑스,스웨덴 전투기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차세대 전투기 구매사업에는 사상 최초로 미국 업체들도 참여,‘F18-수퍼호넷(보잉)’,‘F16(록히드마틴)’ 등의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여기에 프랑스의 ‘라팔(다소)’,스웨덴의 ‘그리펜(사브)’,러시아의 ‘미그35’ 등이 기술이전 등의 조건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또 브라질 정부가 노후 전투기를 교체하고자 추진중인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도 미국과 프랑스,스웨덴의 업체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현재 브라질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는 파격적인 기술이전 제안을 한 프랑스 다소가 다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