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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 총력 대응 불구 확산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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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인플루엔자A 환자가 하룻새 200명이 넘게 발생하고 학교 등이 휴교 조치가 내려지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신종인플루엔자A 대유행에 대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양재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겠습니까? 신종인플루엔자A (H1N1) 확진 환자가 하룻새 258명이 발생하면서 일일 최다 기준을 갈아 치웠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0일 0시 현재 총 258명의 신종인플루엔자A 확진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자 정부도 대유행에 대비해 예방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확보에 대한 예산을 1천700여억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1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범정부 차원의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비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예산 625억원을 투입해 25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백신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1천8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도 전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할 수 있는 치료 병원 455곳과 거점약국 567곳을 선정해 24만명분의 타미플루 공급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신종플루 대응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물론 각급 학교들도 휴교 조치가 내려지거나 개학을 늦추는 등 파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15층의 한 외국계 업체에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하자 관할 보건소가 모 증권사 등 입주사 전체 직원에 대한 감염여부를 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수원, 인천, 경기 안양, 전북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1곳씩의 학교가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으로 개학을 늦추거나 휴교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압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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