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내년 중반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머리 해리스 UBS증권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상은 매우 조심스럽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실업률은 10%에 매우 근접해 있으며, 고용은 올 연말 소비가 회복되면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재고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다"고 밝히고, 은행 부문과 관련해 "고용 사정이 나아지면 은행들의 위험 회피 성향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