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평화정공 신고가…"EPS 연평균 32%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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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부품 전문업체인 평화정공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평화정공은 전날보다 6.31% 오른 708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장중 717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윤태식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평화정공이 2004년부터 미국, 일본, 유럽으로 직수출을 시작했고, 현대차 그룹과 함께 중국, 인도, 유럽 공장에 동반 진출했다"며 "현대차 그룹의 높아진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글로벌 점유율 증가로 이어지는 국면에서 추가적인 매출처 다변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 외형 확대 등으로 2011년까지 EPS(주당순이익)이 연평균 32.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애널리스트는 "2005년 323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인도, 유럽 등 해외자회사들의 매출 규모가 지난해 1659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72.6% 성장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자회사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평화정공은 전날보다 6.31% 오른 708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장중 717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윤태식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평화정공이 2004년부터 미국, 일본, 유럽으로 직수출을 시작했고, 현대차 그룹과 함께 중국, 인도, 유럽 공장에 동반 진출했다"며 "현대차 그룹의 높아진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글로벌 점유율 증가로 이어지는 국면에서 추가적인 매출처 다변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 외형 확대 등으로 2011년까지 EPS(주당순이익)이 연평균 32.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애널리스트는 "2005년 323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인도, 유럽 등 해외자회사들의 매출 규모가 지난해 1659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72.6% 성장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자회사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