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이번 가을/겨울 시즌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올 여름, 연기자 한지민을 모델로 기용한 ‘젤라또 라인’을 출시, 산뜻하고 시원한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는 마에스트로는 이번 가을에는 이병헌을 내세워 클래식이라는 불변의 트렌드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포인트를 가미한 ‘엣지 클래식(Edge Classic)’ 스타일의 제품을 새롭게 공개한다.

LG패션 마에스트로 최아미 부장은 “이병헌씨의 강인한 카리스마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인한 완벽한 몸매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에서 풍겨져 나오는 자상함이 마에스트로가 추구하는 전통적 클래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엣지 클래식’의 이미지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병헌씨의 모델 기용으로 인해 올 가을, 국내에서 클래식하면서도 감도 높은 ‘엣지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일본, 홍콩 등 해외시장에 마에스트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조’에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가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적 매력을 과시하며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영화 ‘놈놈놈’의 8월 29일 일본 개봉에 이어 드라마 ‘아이리스’가 KBS를 통해 10월 14일 첫방송 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활동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