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가 서울대학교 기반 피부생명공학기업 와이즈덤레버러토리 인수를 결정하고 지난 17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와이즈덤레버러토리는 피부과학 관련 원천기술을 근간으로 줄기세포와 펩타이드를 응용한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 개선제 개발 전문기업입니다. 천연물 신약개발 관련 서울대 벤처기업인 뉴젝스로부터 사업부문을 분리, 설립됐으며 ▲바이오펩타이드 발굴 ▲재조합 단백질 ▲줄기세포 응용 ▲천연물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토자이홀딩스는 이번 양수도 계약을 통해 지분 55.58%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기타 주주로는 보람제약(11.55%)등이 있습니다. 와이즈덤레버러토리는 ‘탈모를 유발하는 DHT호르몬 생성’ 억제 효능 조성물을 이용한 ‘탈모 방지 샴푸’와 “헤어 토닉”을 개발해 판매중에 있으며 피부과 전문의 탈모 방지와 양모 효과 임상 테스트를 통해 효과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또 바이오펩타이드, SBRC(콜라겐 생성 촉진 성분), 식약청 인증 피부 주름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도 개발해 판매중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와이즈덤레버러토리는 토자이홀딩스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피부과 환자와 피부 클리닉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탈모 방지 샴푸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B2C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제품의 수익성 확대와 현재 개발중인 제품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 모멘텀이 확충됨에 따라 단기간 내 상당한 매출 증대를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