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 등 인천.경기지역 5개 군부대와 공동으로 17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안보장비 전시회’를 열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벌컨포, 국산 지대공 미사일, 특전사 침투 장비 등 육군, 해군, 해병대 장비 212점이 전시된다.
 
또 방독면 등 화생방 장비를 착용하거나 적진 침투시 사용하는 보호 장비를 입어보는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전투식량, 건빵 등 병영급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