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는 유기준 생산부문 수석 부사장을 9월 1일부로 기술연구소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기준 수석 부사장은 1986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뒤 차량 설계와 테스트, 생산기술, 제품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핵심 업무를 수행 해왔으며 회사의 주요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해왔습니다. 유 수석 부사장은 2005년 6월 디트로이트의 GM 글로벌 기술 부문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2008년 1월 GM대우에 복귀해 생산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해왔습니다. 유기준 수석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MIT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