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명지지구에 대한 보상절차가 시작되면서 이 지역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성창기업지주 주가가 보상 기대감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성창기업지주는 어제 1.3% 오른데 이어 오늘 오전 10시32분 현재 6.8% 올라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공사 부산명지사업소는 13일 오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의 손실보상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4일부터 보상계획 및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총 448만3천㎡(135만6천평)의 1단계 부지 중 성창기업이 소유한 부지는 약 72만7천㎡(22만평)로 16.2%를 차지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