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남성 직장인 중에는 ‘부서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상사’,‘업무능력(전문성)이 뛰어난 상사’의 선호 비중이 높았고,여성직장인 중에는 ‘부하직원이 전문성을 높이도록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상사’와 일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피 대상 상사 유형으로는 업무지시에 일관성이 없고 권위적인 상사,부하직원이 실수했을때 잘잘못 따지기에만 급급한 상사,직접 업무를 하지않고 관리만 하는 상사 등이 꼽혔다.한편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상사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직장인들은 ‘개인적인 친밀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상사’,여성직장인들은 ‘지식과 인맥이 풍부한 상사’라는 답이 많았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