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상장사 자산재평가 차액 1.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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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상장사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거둔 차액이 모두 1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집계 결과 자산재평가 결과 공시의무가 도입된 4월16일 이후 지금까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곳은 유가증권 상장사 18곳과 코스닥 상장사 15곳이었습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중에선 아시아나항공이 4463억원의 재평가차액을 올려 가장 많았고 대상 1415억원, 교보증권 1089억원 순이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에서는 성광벤드가 56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일단조와 와이엔텍이 각각 250억원과 182억원의 재평가차액을 거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