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3분기 흑자전환 전망"-대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12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세아베스틸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판매량이 수출악화로 예상보다 부진했고 제품 평균 판매단가도 수출단가 하락과 국내 할인 판매 등으로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 2859억원의 매출액과 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문 애널리스트는 "특수강 판매량이 예상보다 더디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고, 고부가제품인 합금강 판매비중도 확대되고 있다"며 "아울러 국내 특수강봉강 시장 점유율 상승과 재고 감소 등을 감안하면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세아베스틸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판매량이 수출악화로 예상보다 부진했고 제품 평균 판매단가도 수출단가 하락과 국내 할인 판매 등으로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 2859억원의 매출액과 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문 애널리스트는 "특수강 판매량이 예상보다 더디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고, 고부가제품인 합금강 판매비중도 확대되고 있다"며 "아울러 국내 특수강봉강 시장 점유율 상승과 재고 감소 등을 감안하면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