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프랑스도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의 고액 보너스 지급 관행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프랑스 정부가 지난해 구제금융을 투입한 은행의 대표들을 8일 소집해 보너스 지급 관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는 "은행들은 이번 모임에서 결정되는 사안에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