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中 유동성 관리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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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과 홍콩이 강세고, 중국·대만·한국은 약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4.83포인트(0.92%) 상승한 10347.36으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주요 기업들이 개선된 분기 실적을 발표해 기업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주가 올랐다. 혼다가 2.6%, 도요타가 2.2%, 닛산이 1.9%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유동성 관리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좋합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2.27% 하락한 3350.50을 기록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전날 "통화 완화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세한 조정을 통해 유동성의 적당한 증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수급 악화 우려로 철강·채굴·비철금속 등의 업종이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4% 상승한 10522.98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3% 내린 6832.26을 기록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0.20% 하락한 1556.34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4.83포인트(0.92%) 상승한 10347.36으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주요 기업들이 개선된 분기 실적을 발표해 기업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주가 올랐다. 혼다가 2.6%, 도요타가 2.2%, 닛산이 1.9%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유동성 관리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좋합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2.27% 하락한 3350.50을 기록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전날 "통화 완화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세한 조정을 통해 유동성의 적당한 증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수급 악화 우려로 철강·채굴·비철금속 등의 업종이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4% 상승한 10522.98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3% 내린 6832.26을 기록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0.20% 하락한 1556.34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