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마라도나,바티스투타 등을 배출한 아르헨티나의 유명 축구클럽 보카주니어스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브라질의 인기 축구 클럽인 상파울루FC를 후원한 결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었다고 판단,아르헨티나로 축구 마케팅의 범위를 확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약기간은 올 8월부터 2011년까지다. 보카주니어스 선수들은 조만간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게 된다. 현지 축구 경기장 내에도 LG 광고판과 제품 부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