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 9곳이 연내 매각됩니다. 기획재정부는 민영화 대상 24개 공공기관 중 올해 매각이 예정된 9개 기관에 대한 기관별 의사회 의결을 마쳤고, 이중 8개 기관은 자산평가까지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평가를 마친 곳 가운데 한국자산신탁과 농지개량, 안산도시개발, 한국토지신탁 등 4개 기관은 이미 매각 공고를 냈으며 특히 안산도시개발과 농지개량은 지난 29일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했습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산하 5개 자회사는 법령 제·개정과 시장 상황을 감안해 매각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