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새로운 저작권법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7분 에스엠은 전날보다 7.67%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지난 28일 '문화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대 토론회'를 주최, 새로운 저작권법 적용을 촉구했다"며 "이 같은 법규 및 실행은 콘텐츠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대형 음반기획사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관련 업체로 에스엠, YG(비상장), JYP(비상장)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