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상반기 매출액 1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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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한 3천6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수출이 22.2% 늘었고,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아모잘탄 등 대형 신제품의 처방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설비투자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감소한 252억원을 거뒀습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확대와 팔탄, 평택공장 설비투자와 더불어 독일 식약청 공장 실사 관련 투자비용 등이 반영돼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비만치료제 '슬리머'와 피도글 완제품의 호주와 유럽지역 수출도 예정된 만큼 지속적인 매출확대와 이익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