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 비더만, 男 자유형 400m 우승…세계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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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2연패에 도전했던 박태환이 예선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남자 400m에서 독일의 폴 비더만이 세계정상에 우뚝 섰다.
27일(한국시간) 독일의 폴 비더만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0초07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비더만은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으며 종전의 세계신기록인 3분40초08을 0.01초 앞당겨 1위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위에는 3분41초11로 들어온 튀니지의 우사마 멜룰리가 차지했으며 중국의 장린이 3분41초35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장린이 세운 기록은 박태환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신기록(3분41초86)을 0.51초 앞당겼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7일(한국시간) 독일의 폴 비더만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0초07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비더만은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으며 종전의 세계신기록인 3분40초08을 0.01초 앞당겨 1위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위에는 3분41초11로 들어온 튀니지의 우사마 멜룰리가 차지했으며 중국의 장린이 3분41초35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장린이 세운 기록은 박태환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신기록(3분41초86)을 0.51초 앞당겼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