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최대 100만원짜리 고급 와인을 공짜로 맛볼 수 있는 시음회가 열린다. 와인 유통업체 와인나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상반기 결산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박 7!7!7!'을 열고 고급 와인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시음용 와인은 '로마노 달 포르노 아마로네 2002'(100만원) '레디가피 2006'(70만원) '에르미타주 르 파비용 2001'(70만원) '에피소드 2001'(65만원) 등 네 가지다. 와인나라에서 독점 판매하는 와인들로 강남점(29일) SFC점(30일) 코엑스점(8월3일) 양평점(8월4일) 등에서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와인나라는 '에스쿠도 로호''1865''켄달 잭슨''알마비바''엘레강스''샤토 탈보''모엣 샹동' 등 상반기 인기 와인들을 20~40% 할인 판매한다. 또 1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96%까지 할인하는 '불량 레이블 와인 코너',80%까지 할인하는 '균일가 코너',보르도 그랑크뤼급 와인을 62%까지 할인해 주는 '고가 와인 코너' 등도 함께 마련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