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윤여표 청장, 바이오시밀러 적극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바이오의약품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당국과 업계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양재준 기자, 오늘 식약청이 주관한 바이오의약품 CEO포럼이 개막됐죠?
네,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허가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바이오의약품 CEO 포럼에서 "바이오시밀러 허가 규정 마련은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허가 트랙으로서 제도개선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여표 청장은 "업계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함으로써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바이오의약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 육성 노력과 업계의 부단한 개발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바이오의약품 CEO 포럼'에는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바이오협회 이사장)과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 최창훈 이수앱지스 대표 등 80여명의 CEO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지식경제부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 수행자로 선정된 삼성전자 관계자(김태한 전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전망과 주요 안전관리 정책방향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산업 육성에 대한 당국의 역할과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경영자(CEO)의 시각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바이오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바이오의약품 CEO 포럼이 열리고 있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