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소재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네오세미테크가 모노솔라와 합병후 내후년까지 매년 매출이 두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2년에는 2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모노솔라와 하반기 합병을 진행하고 있는 네오세미테크는 태양광 핵심소재인 잉곳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잉곳은 폴리실리콘의 순도를 높혀 가공한 덩어리로, 태양전지 웨이퍼를 만들기 위한 핵심 재료입니다. 갈륨-비소(GaAs) 화합물 제조 기술과 장비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네오세미테크는 이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과 LED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릉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2011년까지 매출이 해마다 2배씩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합니다. 오명환 모노솔라(네오세미테크) 대표이사 올해 매출 3천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8천억원, 2011년에는 1조4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모노솔라는 태양광 뿐 아니라 LED칩 생산에 꼭 들어가야 하는 갈륨-비소 매출이 내년에는 1천억원 이상 달성해 차세대 성장산업에서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입니다. WOW-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