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뉴타운 2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이라는 분석입니다. 박영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은평뉴타운 2지구 현장입니다. 총 8개 단지 135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특별공급 접수를 끝냈습니다. 최고 경쟁률 19대 1. 평균 8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특별공급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자 29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공급 물량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주거전용면적 84㎡기준 3억5400만원이고, 3.3㎡당 분양가는 996만에서 1408만원입니다. 현재 은평뉴타운 전용면적 84㎡의 거래가격이 5억원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은평뉴타운2지구는 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습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현재 주변에 형성된 조합원 분양권 가격보다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가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입니다. 공급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발합니다. 일반분양 당첨자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년, 85㎡ 이하 주택은 3년 간 전매제한을 적용 받습니다.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은평뉴타운 2지구.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