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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승…삼성電 녹색경영 수혜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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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녹색경영 선포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20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1.21%) 오른 491.7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는 데다 개인도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이 117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4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92억원을 순매도하며 열흘 연속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은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동서, 네오위즈게임즈는 빠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류, 금속, 건설, 반도체, 금융, 화학주의 상승폭이 크다.

    삼성전자가 녹색경영을 선포하고 2013년까지 5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해 탄소배출권, U헬스 관련주 등 녹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탄소배출권을 갖고 있는 후성포휴먼이 각각 4.14%, 2.73% 상승중이다.
    삼성전자와 U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비트컴퓨터도 11.42% 치솟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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