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외국인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13조8천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8천6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도 지난해 말보다 1.44%P 증가한 30.1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업과 전기전자업종의 외국인시가총액비중이 40.98%, 39.11%로 가장 높았으며 올들어 운수장비업종에 대한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종목별로는 고려아연이 지난해말보다 외국인 지분율이 11%P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난 반면 쌍용이 69.3%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