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사임 아나운서가 배우 김성수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은 일등 신랑·신붓감 KBS 아나운서 4인방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KBS 아나운서실의 노처녀·노총각 대표로 김현욱 김은영 박사임 전현무 아나운서가 출연해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사임 아나운서가 연예인 중 배우 김성수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상형으로 김성수를 꼽은 박사임 아나운서는 "헤어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내 스타일"이라며 "과묵하고 무뚝뚝한 남자,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말 없고 방송을 잘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사임 아나운서의 이상형에 대해 들은 전현무 아나운서와 김현욱 아나운서는 "우리는 말을 많이 해 안된다"고 말하며 실망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사임 아나운서는 2003년 29기 공채로 KBS에 입사했으며 그간 '지구촌뉴스' '열린음악회' '생방송 시사투나잇'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는 '영화가 좋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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