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는 동시에 시가총액 100조원에 다가섰다.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9000원(1.35%) 상승한 67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째 상승세다. 시가총액은 99억4271억원으로 100조원이 임박했다.

삼성전자는 개장 초 67만9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좁혀졌지만 UBS,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금융사를 통한 매수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이날 43만7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이 후에도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LCD 라인 증설 보도와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