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주석도금 강판 생산기업인 동양석판(회장 손봉락,사장 조남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항공장에 ‘동양석판 TCC 역사관’을 16일 개관한다.

이 곳에는 음료수나 통조림 등 철 캔의 원재료인 석도강판의 국산화를 위한 회사의 도전과 집념의 역사가 고스란히 재현돼 있다.역사관 내부는 △인류의 철 발달사 △주석도금강판의 유래 △동양석판 영광의 50년과 다음 반세기 △손열호 명예회장의 석도강판 인생 등으로 꾸며졌다.

회사 관계자는 “석도강판 제조부터 글로벌 시장공략에 이르기까지 성장 스토리 등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성장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